[출근 199일차] 스텐스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발송일
Nov 8, 2021
분류
뽀식이 메모
카테고리
기타
뽀-하✋
 
이런.. 회사에서 관리하는 블랙리스트 명단의 가장 최상위 고객의 전화를 왜! 내가! 받게 된 것인가!
눈물의 김뽀식은 고객에게 욕을 잔뜩 들으며,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확인해본다며 전화를 끊었다.
 
울먹이며 확인을 위해 팀장님께 보고를 드렸다.
 
팀장님 : 한두번도 아니고, 이런 요구사항은 사측에서도 어렵습니다. 제가 전화 할게요. 우리의 스텐스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네요. 🐣뽀식이: (스텐 바이 스텐 우우 베이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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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스 (Stance)

업무,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한 입장이나 태도
 
친절한 뽀식 pick 더 알아두면 좋은 정보💡
 
그래도 유도리를 좀.. 🙏 일에서 단호한 스텐스만 유지하면, 오히려 진행이 안 될 때가 있다. 그럴 때 주로 들을 수 있는 용어가 ‘유도리’!
 
유도리는 일본어 ゆとり에서 유래한 말로 "여유"라는 뜻으로 기존의 뜻에서 파생된 것 처럼 시간, 공간, 비용 등의 융통성을 의미한다. “유도리 있게 일정을 조율하도록 해요.”, “이번 이슈는 유도리 있게 넘어가죠.”와 같이 사용된다.
 
물론, 이것은 일본어에서 유래한 속어로 표준어가 아닌 만큼 "여유", "융통" 등으로 대체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국립국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