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 몰린 미얀마 군부, 농촌에도 계엄령에 로켓포 학살
미얀마 쿠데타 군부가 더 독해졌다. 최근 연일 소수민족 반군과 시민방위군에 밀리면서 농촌지역에도 계엄령을 내렸다. 국경 교전 지역에서나 볼 법한 다연발 로켓포까지 시골 마을에 등장했다. 시민 저항이 아무리 거세도 폭력 진압 방식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14일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군정 최고 의결기구인 국가행정위원회(SAC)는 전날 인구 5만여명의 친주(州) 민닷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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