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19년도에 가장 영감을 받은 '무엇'은 남영역 근처에 위치한 [대공분실 -민주인권기념관]입니다 잊혀가는 역사장소를 재조명하여 그리는 그림 작가로 내년에 있을 개인전에 대공분실을 다룰 예정이라 이번년도에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1987]영화가 개봉되고 많이 이들이 대공분실의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요 당시엔 민주인권기념관으로 바뀌기 이전이라 역사관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물론 지금의 대공분실이 완벽하게 좋진 않지만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민주인권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원하는 날짜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면 됩니다.(도슨트의 설명이 있는 시간대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설명이 상세하고 건축과 연결하여 설명을 잘 해주시더라고요 )
고문실 5층이 역사관으로 개편될 때 리모델링이 되어 많은 것들이 사라졌지만 그곳에 위치한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요즘은 기획전시도 많이 하니 알아보시고 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