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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의 집 청소>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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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해서 종종 생각 하시나요?
이 책의 작가는 말 그대로 죽은 사람의 집을 청소하는 특수청소업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딱 🙊 이 표정으로(?) 읽었습니다. 후루룩 읽기 쉽게 쓰셨지만 그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아, 보면서 한템포씩 쉬는 구간이 많았습니다.
고독사 현장 묘사를 읽으면서 삶이란게 뭔가...참 부질없다 싶다가도 결론에서는 아...인생을 살아나가야겠다 하는...(생각의 축약이 많이 되었지만 아마 읽으면서 다양한 생각들을 하실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책이에요.
삶에 한번씩 현타(?)가 올 때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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