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미치 출처는 이곳.문상을 다녀오면, 사랑하는 이를 잃은 지인의 슬픔에 먹먹해지고,나에게도 머지않아 그런 슬픔이 닥쳐올까 먹먹해지며,어느날 나를 잃은 사람들이 겪을 여러 감정에 또 먹억해진다. 제발 사랑하는 이를 준비 없이 떠나보내지 않기를,고마웠다고, 사랑했다고 말하고 나서 나도 떠날 수 있기를 바라는 건너무 지나친 소망일까? 어떤 이의 말처럼, 서로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친절해야 할 나만의 이유가 하나 늘었다. @andrea9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