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는 생각하지마

한줄평
정치 프레임에 관한 책. 제목을 읽은 순간 너도 코끼리 생각 하고 있을껄
생성일자
주관적 별점
★★★
정치공학과 프레임에 대한 이야기. 어찌 보면 <프로파간다>같은 책이 생각나기도 한다.
뉴스, 신문을 보기 좋아하고, 정치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면 좋다.
책의 전개는 이렇다. 알맹이는 같지만 다른 프레임을 구성해 2개의 콘텐츠를 보여주며 대중 들이 프레임에 따라 어떻게 선택과 의견을 모으는지에 대해 말한다.
주로 예시가 보수 정당 이 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민주당 지지자인가 싶기도.
 
상대편의 시각에서 프레임이 구성된 질문에는 절대로 대답하지 마라. 언제나 나의 가치와 나의 프레임에 맞도록 질문의 프레임을 재구성하라. “도로와 다리의 움푹 팬 구멍들을 수리하면 더 낫지 않겠습니까?” 또는 “모든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받아서 질병이 퍼지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에게 더 좋지 않겠습니까?” 또는 “유치원에 다니는 모든 아이들이 취학 준비를 잘 할 수 있다면 더 낫지 않겠습니까?”
항상 준비하고 있어라. 보수가 사용하는 기본적인 프레임을 파악하고, 이것을 바꿀 다른 프레임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자기 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 정부보다 더 잘 알고 있다.” 이 경우에는 이렇게 프레임을 재구성하라. “정부는 납세자의 돈을 가지고 매우 현명하게 투자해왔다. 장거리 고속도로가 그 한 예다. 당신은 세금 환급금을 가지고 고속도로를 건설할 수 없다. 그것은 정부가 건설한 것이다. 그리고 납세자가 투자한 돈으로 구축한 인터넷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