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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 평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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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토리 매거진 11 번째 이야기 나의 한 평 정원을 소개합니다. 작은 식물들을 집에 데려와서 결국 시들게 한 전적이 3번정도 있습니다. ‘물만 주면 되겠지’하며 단순하게 생각했던 식물 키우는 일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온도, 습도, 통풍, 햇빛, 물’ 다양한 변수들이 있었고 이걸 그냥 내가 사는 곳이 식물을 키우기에 맞지 않다며 포기하곤 했죠.
그런데 잡지를 보니 식물은 동물과 같이 내가 책임져야 하는, 단지 정적일 뿐인 동반자로 느껴졌습니다. 식물이 사람의 일상 생활이 되면 새로운 활기를 불어주고, ‘루틴’을 만들어 주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또한 식물이 자랄 수 없는 환경은 없더군요. 지하에 산다면 햇빛의 움직임에 따라 식물을 이동시키고 통풍이 안 되면 서큘레이터를 하루종일 틀고 여러 방법이 있었어요.
이 매거진은 MZ세대가 다양한 주거 환경에서 각자만의 방법으로 작은 정원에 꾸미는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식물을 가꾸는 것이 동시에 자기 자신을 돌보고 결국 성장으로 이어지더라구요. 무언가에 끝없는 애정과 관심을 쏟으면서 자기 자신도 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아요.
글만 있는 책이 지루하셨던 분들,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주거 환경이 궁금하신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8번째 이야기 ‘루틴은 아름다워’ 도 구매하여 읽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