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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은 투자를 구성하는 한 요소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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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은 투자를 구성하는 한 요소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오늘 소개할 책은 LOSS입니다. 목재 선물시장 트레이더로 활동하던 저자가 한 번의 어마어마한 거래 손실로 전 재산을 날리고 빚더미에 앉게 되면서, 손실(Loss)의 본질과 유형, 손실을 파괴적으로 수용하게 되는 원인을 고찰합니다.
증권투자나 사업에서는 특히 그렇지만, 일상에서도 우리는 돈,시간,체력과 같은 자원을 어디엔가 투자합니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투자는 이익만을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반드시 리스크가 함께 존재하며 이를 올바르게 받아들여야 손실에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우리 삶의 여러 선택들 이를테면 직장, 대학원, 주식 투자, 연애 등의 여러 영역에서 손실 즉, 지금까지 투자한 돈이나 시간을 포기하는 것은 마치 나의 어리석음을 인정하는 것처럼 느껴져 손절하지 못하거나 손실을 가능한 미루고 싶어하죠. 그러나 선택의 이면에 항상 손실의 '가능성' 즉 리스크가 존재함을 받아들인다면 보다 건설적인 시선에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 전반부는 소설같아서 금방 읽힌답니다!